한 달이 넘는 지독한 감기가 심한 기침으로 변하더니 기침에 허리가 나갔다.
만남들을 미루다가 그 사이 2018년이 되었다.
1월 11일이 첫 외출이 되었다.
주제는 PEN문학상 - 큰 상은 큰 상인가 싶다.
이리 옛날 제자들이 어렵게 모여서 축하를 해준다고 하니. ^^
▲ 전남대학교 독문과 동창회 - 제자들
광주환경연합을 대표하는 임낙평, 독문과 든든한 수업을 맡고 있는 문광일 - 둘은 독문과 고참 선배들이고, 83학번 이태용, 김신희는 신용보증기금,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어쩐 이유로 못 왔단다. 인간 한봉수..... 오랜만일 텐데. * 톡방을 만들어 무등산 설경이며 어딘가 눈 덮힌 장독대 사진들을 보내줘서 감탄. ▼
★★★★★★★★★★★★ | ||
▲ 전북대학교 독어교육과 제자들, 1월 14일
눈물겨운 제자들이다. 대학생활 시작은 전주였었다. 온 식구가 이사갈 계획이었다. 예정되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. 만 2년 가르치고 고향으로 옮겼다. 83 이희동은 어엿한 학원장님, 84들도 다들 열심히 멋지게 살고 있다. 현숙은 PEN문학상 시상식장에 예쁜 딸은 보냈다. |
2018. 1.31.
실은 생일날인데 일고 57 몇이 문학상 수상 뒷풀이를 하잔다.
왼쪽부터: 문제균, 최홍엽, 황인원, 나, 오융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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