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3월부터 7월 초까지 아주 특별한 모임에 참석했다.
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 어느 세미나 실에서.
소설 창작교실 - 기성작가와 작가지망생이 두루 함께 면전에서 서평을 하는 방식.
서독 전후 <47 그룹>은 서독 최대의 영향력 있는 문단권력자들로 성장하지만 처음에는 낭독 의자를 '전기의자'라고 불렀다. 실제로 혹평 후에 자살하는 경우도 있었다고.
그래서는 아니었겠지만, 5월 말에서 일주일을 고열로 입원해야 했고 (하필 메르스와 나란히) 6월에는 거의 참석을 못 했다.
▲ * 작가회의 조진태 회장, 김경희, 이진, 김현주, *
채희윤 교수, 이원화 총무... 맨 오른 쪽이 임성규.
아래는 김선진, <벌거벗은 날의 오후>와 <응혈>을 쓴 젊은 피.
손잡이까지 달린 예쁜 유리 병에 담가준 레몬티의 상큼함으로
여름 더위를 견딘다 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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